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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지난 4월 12일, 무려 17년만에 재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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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찬호는 "아내가 나이 생각해서 오바하지 말라고 하더라"며 "어떨지 모르겠다"고 긴장된 표정을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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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한번도 열외를 안했다"며 "화생방이 진짜 힘들었다. 죽고 싶었다"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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