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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류현진은 다저스 산하 싱글A 랜초 쿠카몽가 소속으로 인랜드 엠파이어 66ers를 상대로 첫 재활 등판을 가졌다. 총 22개의 공을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19개를 찍었다. 전체적으로 어깨 상태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투구가 이뤄졌기 때문에 공의 스피드보다는 제구력과 타자를 상대하는 요령에 초점이 맞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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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회말 선두 팀 아라카와에게 좌전안타를 내줬지만, 칼렙 애덤스를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허튼 모이어를 우익수 플라이, 테일러 와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호세 브리세노를 내야 플라이로 잡아낸데 이어 제프 보엠과 마이클 스트렌츠를 내야 땅볼로 가볍게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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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류현진의 직구 스피드는 85마일에서 87마일을 유지했다. 류현진은 "구속은 지금 신경쓰지 않는다. 60~70%의 힘으로 던졌는데,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는 생각으로 재활을 하면서 팔의 힘을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3월 재활을 진행하면서 구속 감소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첫 실전 등판 치고는 스피드가 나쁘지 않았다는 게 현지 언론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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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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