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신예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이 6월 16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우리들'은 베를린영화제를 비롯해 제18회 우디네극동영화제, 벨기에 무브 필름 페스티벌, 즐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토론토국제아동영화제 등 전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을 받은 작품으로 유명하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 이후인 지난 2월부터 3개월 동안 세계 9개 이상의 유수 영화제 초청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윤가은 감독은 전작 단편 '콩나물'(2013)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첫 진출했고, 제너레이션 케이플러스(Kplus) 부문 수정곰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감독이 됐다. 이번 첫 장편 데뷔작 '우리들' 역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윤가은은 '베를린이 사랑하는 감독'이란 별명을 얻었다.
'우리들'은 '밀양', '시'를 연출한 이창동 감독이 직접 기획, 개발에 참여한 작품으로 혼자가 되고 싶지 않은 외톨이 선과 비밀을 가진 전학생 지아의 복잡미묘한 여름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최수인, 설혜인 주연의 '우리들'은 표현에 서툴고 사람에 멍든 우리들의 마음을 흔드는 올해의 수작으로 꼽히고 있다.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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