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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최 감독에게 스승의 날 선물을 전달하는 것은 주장이 해왔다. 하지만 이번 스승의 날에는 아드리아노가 최 감독 선물 전달을 자처했다. 그 동안 자신에게 강한 신뢰와 믿음을 준 최 감독에게 감사함을 직접 전하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아드리아노는 "감독님은 정말 나에게 고마운 분이다. 지금처럼 좋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데 가장 큰 영향과 힘을 주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직접 꽃과 선물을 전해드리고 싶었고, 동료들 역시 흔쾌히 양보해줘 너무나 고마웠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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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으로서 처음 스승의 날 이벤트를 준비한 오스마르는 "스페인에서 스승이란 의미는 학교 선생님에게만 한정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감독님, 코치님은 물론 우리를 위해 항상 애쓰는 모든 스태프들까지 스승으로 여긴다. 이런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이라며 '한국인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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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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