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송중기 출연료 받지도 않고 곧바로 기부처 직행"
배우 송중기가 중국판 '런닝맨'에 이어 최근 출연한 인기 예능 '쾌락대본영'까지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특히 '쾌락대본영' 출연료는 애초에 받지도 않고, 곧바로 기부처로 보내달라고 요청해 누구도 보여주지 않은 톱클래스 기부 행보로 현지 관계자들을 놀라게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중국 왕이(163.com), 미래망 등은 한류스타 송중기의 남다른 기부 행보를 일제히 보도했다.
매체는 호남 위성 채널의 탕지안 홍보부 주임의 웨이보를 인용해 "송중기가 '쾌락대본영'에 출연하고 그 수익을 전액 기부했다"며 "송중기 측은 해당 금액을 받지도 않고, 곧바로 기부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송중기는 이미 한국에서의 팬미팅 수익을 모두 기부했으며, 지난달 중국 '런닝맨' 출연료, 3억(166만 위안)도 모두 기부했다고 전해졌다"고 송중기의 최근 기부 내용을 정리했다.
송중기가 기부한 망고V기금은 호남방송국과 중국사회복지기금회에서 사랑의 기금을 공동 운영하고 있는 중국 최초 국민공모기금단체다.
이에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역시 국민남편",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으니 좋은 결과를 얻을 것", "대륙의 신(新)기부남신이 등장했다" 등의 댓글로 그의 행보를 지지하고 있다.
송중기 소속사 측은 16일 스포츠조선에 "알려져서 곤혹스럽다. 큰 사랑을 받은만큼 베푸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송중기가 중국 예능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 것이 맞다. 아이들을 위해 쓰고 싶다는 본인 뜻에 따라 불우한 환경에 있거나 아픈 아이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한편 14일 베이징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송중기는 우한(21일), 광저우(27일), 선전(28일), 상하이(6월 5일), 홍콩(11일), 청두(17일), 타이베이(25일) 등지에서 아시아 팬미팅을 이어간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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