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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이동국을 원톱 자리에 두고 한교원 레오나르도 이재성 김보경을 2선에 배치하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엔 장윤호가 섰고 최철순 임종은 최규백 최재수가 포백으로 나섰다. 골문은 권순태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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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곧 균형이 맞춰졌다. 전반 12분 한교원이 멜버른 진영 아크 왼쪽에서 얻어낸 프리킥 찬스를 키커로 나선 레오나르도가 감각적인 오른발 프리킥골로 연결하면서 점수는 1-1 동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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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동시에 멜버른은 공세를 더욱 강화하면서 전북을 압박했다. 위험천만한 상황을 잇달아 넘긴 전북은 후반 16분 이동국 대신 로페즈가 투입되면서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최전방에서의 마무리 부재와 멜버른의 수비에 막혀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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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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