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3연승을 달리며 5할 승률을 기록하게 됐다.
LG는 17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9대7로 승리, 3연승을 이어갔다. 15일 SK 와이번스전이 경기 도중 비로 노게임 선언돼 상승세가 꺾일 수 있었지만, LG는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날 승리로 LG는 17승17패가 되며 5할 승률을 기록하게 됐다. 반대로 kt는 17승1무18패에서 5할에 도전했지만, LG가 5할 고지를 정복하는 것을 바라보는 데 그쳤다.
LG는 경기 초반 이병규(7번)-정성훈-루이스 히메네스의 홈런 3방으로 5-2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kt가 6회말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를 뒤집었다. 김상현-박경수-김종민-박기혁이 연달아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6-5가 됐다.
그러나 LG가 7회초 다시 경기를 가져왔다. 2사 후 손주인의 사구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간 뒤, 임 훈의 동점 적시타와 이병규의 역전 밀어내기 볼넷을 만들어냈다. 여기서 히메네스의 쐐기 2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히메네스는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승리 공신이 됐다.
kt는 7회말 1사 2, 3루 찬스를 잡았지만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는 데 그쳤다.
LG는 9회 마무리 임정우가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 시즌 7세이브째를 따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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