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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매니저는 서울고 졸업후 2002년 삼성 라이온즈에 외야수로 입단, 2005년 방출 통보를 받았다. 삼성에서 훈련 보조 스태프로 일했지만 선수꿈을 버릴 수 없었다. 그는 2007년부터 일본의 독립리그인 시코쿠아일랜드리그 가가와, 후쿠오카에서 2년간 중장거리 타자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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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매니저의 일은 아주 다양하다. 그는 "전력분석 자료를 작성하고, 경기 중에는 덕아웃 탁자에서 기록지를 쓰고 동시에 선수고과를 체크한다. 또 홈경기 때는 선수의 훈련 보조로 배팅볼을 던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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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매니저가 일본에서 선수생활을 했을 때 팀 동료로 같은 방을 썼던 고바야시 료칸(전 고양 원더스 투수)은 임 매니저의 모습을 잘 기억하고 있었다. "매일 밤 9시쯤이 되면 주차장에서 1시간 동안 혼자 배팅 연습을 열심히 했다. 야구로 밥먹고 살고 싶다는 의지가 크고 아주 진지한 자세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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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는 선수가 아니지만 경기 중에 덕아웃에서 선수들과 같이 싸우고 있다는 긴장감을 갖고 있다"고 했다. 임 매니저는 KBO리그 5경기에 출전, 7타수 2안타 1타점, 타율 2할8푼6리를 기록했다. <무로이 마사야 일본어판 한국프로야구 가이드북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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