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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들호는 앞서 쓰러져 심장 수술 후 병원에 입원한 정회장을 잡기 위해 의사로 변장해 몰래 숨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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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신영일의 계획 아래 정회장은 법정에 출두하던 중 언론들 앞에서 쓰러지는 흔한 수법으로 다시 한 번 법의 수사망을 피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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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정회장은 조들호에 대해 걱정했지만 신영일은 안심시킨 뒤 "가족들이나 임원들에게도 비밀 지켜야합니다"라고 입 단속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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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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