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대만 청춘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개봉 6일차인 지난 17일 7만 관객을 넘으며 입소문 흥행바람을 탔다.
'나의 소녀시대'는 대만 역대 흥행 1위 기록은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를 평정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작이다. 국내에서도 '나의 소녀시대'는 입소문과 함께 출구 없는 매력의 주인공 왕대륙을 향한 팬심이 온라인과 SNS를 뜨겁게 달구면서 관람 열기가 거세지고 있다. 개봉 하루만에 1만 관객을 동원한 것을 시작으로 첫 주말 4만 관객을 달성했다. 이후 1일 1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개봉 6일차인 17일 7만2604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했다. 이는 스크린수가 두 배 이상 차이 나는 '다이버전트 시리즈: 얼리전트'와 '엽기적인 그녀 2'를 제치고 일궈낸 성과다.
벌써부터 국내 대만영화 역대 최고 흥행작인 '말할 수 없는 비밀'의 흥행 기록을 넘어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누적기록은 약 15만명으로 지난 2008년 1월 개봉 후 인기를 끌었고, 지난해 재개봉까지 한 바 있다.
프랭키 첸 감독의 왕대륙, 송운화 주연의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청춘 로맨스 영화다.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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