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이 된다는 건 어떤 느낌이겠는가."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스위스 바젤의 상크트야콥파크에서 열릴 세비야(스페인)와의 2015~2016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둔 1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 우리는 완벽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리버풀이 우승한 뒤 미래를 생각해보라. 당신들의 손자들에게 리버풀의 전설이 된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 정말 대단한 이야기 아닌가"라고 했다.
이어 "전설이 된다는 건 어떤 느낌이겠는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아마 축구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분일 것"이라며 "분명 우리 선수들은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유로파리그 우승을 꿈꾸는 클롭 감독. 다 이유가 있다.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 그 이상의 소득이 있다. 바로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자격이다. 리버풀이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면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32강 본선 진출 티켓을 획득한다. 클롭 감독은 "우승을 통해 정말 특별한 것은 얻을 수 있다. 우리에게 매우 소중한 기회"라며 "그것은 정말 큰 기회"라고 재차 강조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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