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중원사령관 주세종(26)이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별중의 별'인 현대엑스티어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주세종은 14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성남과의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부산에서 서울로 이적한 주세종의 K리그 1, 2호 득점포였다. 프로축구연맹은 주세종에 대해 '서울의 고민을 떨치게 한 새로운 미들라이커, 과감한 중거리슛과 빠른 쇄도로 멀티골을 터트렸다'고 평가했다. '현대엑스티어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가운데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클래식 10라운드 베스트 11도 공개됐다. 최고 공격수에는 아드리아노(서울)와 박기동(상주)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미드필더에는 주세종을 비롯해 염기훈(수원) 송진형 이근호(이상 제주)가 선정됐다. 최고의 수비수에는 오스마르 고광민(이상 서울) 이광선(제주) 이 용(상주)이 뽑혔다. 포항의 김진영은 최고 골키퍼로 선정됐다. 10라운드 최고의 팀은 상주, 베스트 매치는 성남과 서울전이었다.
한편, 챌린지(2부 리그) 10라운드 MVP는 루키안(부천)이 차지했다. 챌린지 베스트11에는 루키안을 필두로 김동찬 조예찬(이상 대전) 한지호 이현승 신광훈(이상 안산) 바그닝요 유대현(이상 부천) 이원영(부산) 칼라일미첼(서울이랜드) 조현우(대구)가 선정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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