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영화 '곡성'의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의 차기작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
쿠니무라 준은 '킬 빌 -1부', '일본 침몰', '아웃레이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지옥이 뭐가 나빠', '갈증', '기생수 파트1'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일본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다.
30년이 넘는 연기 경력으로 선과 악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천의 얼굴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쿠니무라 준은 지난 12일 개봉된 '곡성'에서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인물인 외지인 역을 맡았다.
쿠니무라 준은 영화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추격 신, 폭포 신 등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의문의 사건 이후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는 소문 속에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미스터리한 존재감으로 극에 긴장감을 증폭시키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쿠니무라 준은 인기 만화 '진격의 거인' 실사판의 최종편인 '진격의 거인 파트 2'에서 쿠발 장군으로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진격의 거인 파트 2'은 그동안 정체를 알 수 없었던 거인의 숨겨진 비밀, 인류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거인에 맞서는 최후의 사투를 담고 있는 '진격' 실사판의 최종편이다.
쿠니무라 준이 연기하는 쿠발 장군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거인을 물리치기 위해 꾸려진 조사병단을 이끄는 인물이다. 거인들의 습격 속에서도 냉정함을 잃지 않으며 넘치는 카리스마로 조사병단을 지휘하는 동시에 거인과 벽에 숨겨진 비밀을 쥐고 있는 주요 캐릭터다.
쿠니무라 준이 '진격의 거인 파트2'에서는 어떤 강렬한 연기를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린다. 오는 6월 2일 디지털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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