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역대 7번째로 11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기록을 세웠다.
정근우는 19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가지 기록을 달성했다. 하나는 1회초 선두타자 홈런 기록이었다. 1회 첫 타석에 나온 정근우는 삼성 외국인 선발 웹스터를 상대로 좌중월 솔로홈런을 날려 시즌 3호, 통산 223호 1회초 선두타자 홈런 기록을 세웠다.
이어 팀이 7-4로 앞선 6회초 1사 1루에서 이용규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로써 올해 도루 10개째를 채운 정근우는 통산 7번째로 11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기록까지 달성했다.
포항=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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