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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에는 "나는 너다. 너의 죽음은 곧 나의 죽음이기도 하다"는 글이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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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김모(34)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여성들에게 무시 받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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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범행장소 인근인 강남역 10번 출구에는 피해자 A(23, 여)씨에 대한 시민들의 추모행렬이 어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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