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과 울산현대미포조선 간 선두싸움이 불이 붙었다.
강릉시청은 각 팀과 한차례 씩 맞대결을 치른 지금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개막 후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21점(6승3무)을 얻었다. 9경기에서 불과 3골만 내준 짠물수비가 돋보였다. 그렇다고 공격력이 나쁜 것도 아니다. 12골로 울산현대미포조선(17골), 경주한수원(16골)에 이어 팀 최다득점 3위를 달리고 있다. 초반 흔들렸던 '디펜딩챔피언' 울산현대미포조선(승점 19)도 본 궤도에 올랐다. 최근 4연승으로 강릉시청을 턱밑까지 쫓아왔다.
두번째 바퀴가 돌아가는 10라운드는 본격적인 순위싸움의 본격적인 시작이다. 강릉시청은 2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창원시청과 2016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10라운드를 치른다. 울산현대미포조선도 같은 날 홈에서 김해시청과 충돌한다. 강릉시청은 창원시청을 상대로 1차전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창원시청 역시 강릉시청처럼 조직력과 기동력을 강조하는 팀이라 껄끄럽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갚아줘야 할 빚이 있다. 1라운드에서 김해시청에 1대2로 패했다. 제 컨디션을 찾은 김정주-한건용 콤비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6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10라운드(20~21일)
울산현대미포조선-김해시청(울산종합)
목포시청-부산교통공사(목포축구센터)
창원시청-강릉시청(창원축구센터·이상 20일 오후 7시)
천안시청-대전코레일(천안축구센터·IB스포츠, STN스포츠)
용인시청-경주한수원(용인축구센터·이상 21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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