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국수의 신'에서 채여경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정유미가 여 검사로 본격 변신을 예고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임세준) 7회에서 사법고시 3차 시험인 면접에 임하는 채여경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8회 예고를 통해 검사로 변신한 모습이 비춰지면서 채여경 캐릭터의 변모가 예고된 바. 이를 앞두고 소속사 스타캠프202가 정유미의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면접을 보는 장면과 검사로서 서류를 보고 있는 장면을 촬영 중인 정유미의 상반된 모습이 담겨 있다. 면접을 보는 사진에서는 하나로 묶은 헤어스타일에 검은 정장을 입고 있어 사법 고시생다운 단정함이 돋보인다면, 검사로 변신한 후에는 네이비 컬러의 정장을 입고 길게 늘어뜨린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부드러우면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세련된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어 스타일 변신만으로도 이목을 집중 시킨다.
특히 채여경의 검사로 본격 변신은 과거 그녀 대신 범인을 자처했던 박태하(이상엽 분)가 검사가 될 것을 당부하며 알려줬던 '사건번호 1994 고합 5021'에 대해 본격적으로 파헤칠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 이로 인해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채여경 캐릭터의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스타일링은 물론, 표정이나 자세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있다"며 "새로운 모습으로 드라마 전개에 긴장감을 주며 보는 재미까지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7회 방송 말미, 김길도(조재현 분)의 비서 황성록(김주완 분)에게 피습 당해 하얀 천에 덮여 구급차로 옮겨지는 무명이(천정명 분)를 보며 오열하는 채여경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전개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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