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강남역 묻지마 살인' 피의자 김 모 씨(34)의 얼굴이 드러났다.
김 모 씨는 19일 서초경찰서 앞에서 영장심사가 열리는 법원으로 출발하기 전 기자 회견을 가졌다.
이날 김 모 씨는 검정색 모자와 흰색 마스크를 쓰고 나타났다.
기자들은 김 모 씨에게 "왜 살해한 거냐?", "처음부터 여성을 노린 거냐?", "여성 혐오범죄라는데 알고 있냐?", "피해자 유가족들한테 한마디만 해달라" 등의 질문을 했지만 그는 묵묵부답이었다.
미동도 없던 김 모 씨는 기자회견이 끝나자 유유히 자리를 빠져나갔다.
김 모 씨는 지난 17일 새벽 노래방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에게 갑자기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김 모 씨는 오늘 오후 3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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