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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출신 미드필더 쯔엉을 연결고리로 한 마케팅 이벤트지만 판이 제법 커졌다. 이날 경기에 구단주인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베트남 대사 등 귀빈들이 대거 참석한다. 유 시장이 올 시즌 들어 인천 홈경기장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 시장은 경기만 관전에 그치지 않고 경기 시작(오후 4시) 2시간 전부터 경기장 북쪽광장에서 펼쳐지는 사전 이벤트 행사에 참가해 팬들과 어울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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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베트남 교민이 한 자리에 모여 축제의 장을 펼치는 것은 드문 일이다. 그래서 베트남의 대표 방송사 VTV도 인천을 방문해 자국민의 축제 현장을 촬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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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출전하지는 못하더라도 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쯔엉은 그동안 R리그(2군리그)에서 뛰어왔다. 피지컬과 수비 가담 능력을 더 키워야 했고, 사타구니 부상까지 겹쳐서 클래식에 합류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다. 김도훈 인천 감독은 그동안 "쯔엉이 제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를 한 뒤 클래식 경기에서 당당하게 데뷔해야 한다. 그것이 쯔엉은 물론 팀과 팬을 위한 일"이라며 쯔엉을 배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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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스태프의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다. 최하위인 인천은 이번 광주전에서 시즌 첫 승을 노려야 한다.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리그에서는 승리가 급선무다. 간판 원톱 공격수 케빈도 경고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어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다. 쯔엉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다 하더라도 출전 여부는 경기 상황에 따라 좌우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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