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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손석희 앵커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향해 "이세돌과 알파고의 경기를 봤느냐"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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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실의 핵심은 컴퓨터가 바둑이나 다른 게임에서 인간을 이기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아 그래 이제 내가 누군지 알겠다'라는 것을 이해하는 부분이다"면서 "의식을 갖게 될 것 같다. 아마도 인간이 새로운 종, 새로운 개체를 창조해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유익할지 악용될지는 모르겠지만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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