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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고척스카이돔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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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돔은 겨울엔 15∼18도 정도로 맞춰 난방을 하고, 더운 날엔 26도 정도로 냉방을 한다. 바깥은 30도가 넘었지만 스카이돔은 환풍만 하고도 섭씨 25도 정도를 보여 에어컨을 틀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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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당시만 해도 길게 늘어선 관중석 등 부족한 점이 많이 지적됐지만 최근들어 많이 고쳐진 상황이다. 시즌을 치르면서 초반의 우려는 많이 없어졌고, 바깥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야구를 즐길 수 있다는 잇점이 부각되면서 스카이돔을 찾는 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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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돔은 야구팬들과 약속을 지킬 수 있다는 점 하나로도 충분히 제 기능을 하고 있다. 비가 오는 날씨엔 대부분의 구장에 야구팬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예약 취소가 많은데 스카이돔은 안전하다. 더운 여름이 될수록 시원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돔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고척돔=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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