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의 무실점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벌써 7경기째 무실점이다.
오승환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8회초 등판해 1이닝을 2탈삼진 무실점의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10-7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첫타자 마크 레이놀즈에게 초구 93마일의 직구를 던진 뒤 3개 연속 슬라이더로 유격수앞 땅볼을 유도했다. 다니엘 데스칼소에겐 볼카운트 2B2S에서 슬라이더(86마일)를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으로 던져 루킹 삼진으로 처리했다. 토니 월터스에게는 4구째 95마일의 빠른 공으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3명의 타자를 여유있게 잡아내며 홀드를 추가했다.
평균자책점은 1.31에서 1.25로 좋아졌다. 세인트루이스는 장단 12안타를 폭발시키며 콜로라도에 13대7로 승리를 거두며 2연승으로 22승 19패를 기록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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