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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현재 승점 19점(5승4무), 강원은 18점(6승3패)이다. 1위 안산(21·7승3패)과는 승점 차는 각각 2, 3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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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의 대결은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강원은 화끈한 공격 축구를 구사하며 14골을 기록, 안산(16골)에 이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넣고 있다. 강원의 공격을 주도하는 키 플레이어는 최진호다. 주로 후반전에 교체 투입돼 빠른 스피드로 상대의 수비진을 뒤흔든다. 최진호는 리그 9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강원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대구와 치른 10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대구에게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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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감독의 인연도 흥미롭다. 강원의 최윤겸 감독과 대구의 이영진 감독은 인천대 축구부의 창단 멤버로, 1982년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에서 창단 첫 해에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대학축구계에 인천대 돌풍을 일으킨 적이 있다. 이후 둘은 나란히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축구선수로서 활약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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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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