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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번째 무대는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뽑힌 창민과 전건호가 선보였다. 두 사람은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선곡해 열창했다.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는 창민과 달달하면서도 담백한 보이스를 자랑하는 전건호는 지난주보다 한층 더 완벽해진 호흡을 자랑해 첫 무대부터 40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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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세 번째로는 이석훈과 이소리가 장혜진의 '내게로'를 열창했다. 이석훈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여심을 자극했고, 이소리의 가녀린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은 청중평가단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끝판왕'으로 불린 손승연 팀을 제치고 427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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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무대는 정인과 안병민이 꾸몄다. 두 사람은 소녀시대의 '파티 (PARTY)'를 색다르게 편곡한 무대를 선보였다. 안병민은 무대 위에서 직접 기타를 연주했고, 정인은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경쾌한 무대를 완성했다. 두 사람은 보는 사람마저 행복해지는 청량감 넘치는 무대를 꾸몄지만 아쉽게도 420점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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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산들과 조선영이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 무대를 꾸몄다.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은 가슴에 진한 여운을 남기는 애절한 무대를 선보였다. 산들과 조선영은 노래에 완전히 몰입했고, 총점 429점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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