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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마녀보감' 3회에서는 풍연(곽시양 분)이 열일곱 번째 생일을 맞은 연희를 연등축제에 데리고 가기위해 결계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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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만 들려주던 연등 축제에 연희와 함께 하게 된 풍연은 하늘 높이 올라간 연등을 보며 연희를 향한 사랑을 "난 말이다. 연희 네가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구나" 라는 애절한 고백을 속으로만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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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득할만한 이유를 말해주지 않고 계속해서 반대만 하는 아버지에 대한 풍연의 분노와 연희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 그리고 드러내지 못한 고백까지, 드라마 시작 후부터 조금씩 공개된 풍연의 많은 감정들은 보는 이의 눈물과 공감을 자아내며 극의 재미를 더하는가 하면, 이를 표현하는 곽시양의 연기 또한 회가 거듭할수록 더욱 상향되는 모습을 보이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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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현대극에서 무뚝뚝하면서도 다정한 훈남 캐릭터를 선보였던 곽시양은 '마녀보감'에서 다정한 성격과 훈훈한 외모, 타고난 무술실력까지 갖춘 당대의 '엄친아'로 불의를 지나치지 않는 정의감까지 가진 '풍연'역을 맡아 연희를 향한 애절한 연정을 품은 순애보 캐릭터로 변신해 여성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랑하는 여자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앞으로 닥칠일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채 연희를 결계 밖으로 이끈 풍연과 그로인해 저주가 발현되어 마녀로 변신한 연희에게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지, 극의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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