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두산 베어스 타선을 이겨내지 못했다.
박세웅은 21일 부산 두산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4이닝 8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85개의 공을 던지면서 직구 최고 시속은 146㎞, 삼진 5개에 볼넷 1개였다.
1회부터 실점했다. 1사 후 오재원에게 볼카운트 2B에서 직구를 던지다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한복판 높게 들어온 공을 오재원이 놓치지 않았다. 이후 에반스에게 중월 2루타, 김재환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한 점을 더 내줬다.
3회에도 피홈런이 나왔다. 선두 타자 에반스에게 볼카운트 1B에서 포크볼(124㎞)을 던졌는데, 이번에도 높았다. 에반스의 시즌 6호 홈런. 비거리는 120m였다.
결국 4회에도 안타 3개와 볼넷으로 2점을 더 내준 박세웅은 5회 강영식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박세웅은 전날까지 두산을 상대로 4차례 등판해 승리 없이 2패만 떠안고 있다.
부산=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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