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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두산은 13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부터 시작된 연승 행진을 '8'로 늘렸다. 또 원정 경기 5연승, 부산 6연승 기록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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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부터 홈런이 나왔다. 2번 오재원이 0-0이던 1회 1사 후 롯데 선발 박세웅의 직구를 잡아 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볼카운트 2B에서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비거리 115m짜리 시즌 2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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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달아나야 하는 순간에도 점수를 뽑았다. 우선 3-1이던 4회. 무사 1,2루에서 김재호가 우전 적시타를 쳤다. 계속된 2사 3루에서는 오재원이 중월 2루타를 날렸다. 5-3 9회 역시 김재호의 좌월 2루타, 대타 민병헌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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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유희관이 위기를 극복하고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경기를 잘 이끌어줬다. 경기 초반 오재원, 에반스의 홈런이 나오면서 승기를 잡았다. 8연승을 했는데, 선수들이 자신있는 야구, 이기는 야구를 하고 있다는 점이 더 중요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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