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전 첼시 감독이 맨유 감독으로 지명된다.'
22일(한국시각) 영국 BBC스포츠는 무리뉴의 맨유행을 기정사실화했다.
BBC스포츠는 '맨유 구단은 22일 FA컵에서 맨유가 크리스탈팰리스를 꺾고 우승하기 전에 이미 무리뉴의 감독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가 맨유 사령탑을 맡을 경우 지난해 12월 불화와 논란속에 첼시 감독직을 내려놓은 지 6개월만에 다시 복귀하게 된다.
BBC는 '맨유가 판할에게 해임을 통보한 후인 다음주 초에 무리뉴 부임을 알리려는 계획'이라고 썼다.
FA컵 우승 직후 해임 소식과 맞닥뜨리게 된 루이스 판할 맨유 감독은 "우승컵을 이렇게 보여주지 않았나. 미디어 친구 여러분과 내 미래에 대한 이야기는 논의하고 싶지 않다. 이미 6개월전에 나를 자르지 않았나. 어떤 감독이 내가 해낸 일으 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맨유와 3년 계약을 맺은 판할의 계약기간은 아직 1년이 남았다. 그러나 새로운 선수 영입에 2500만 파운드를 쓰고도,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판할의 영도력에 대한 팬들의 실망과 비난이 쏟아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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