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정해인과 남규리가 도피 여행 중 한층 짙어진 '숨멎 키스'를 펼친다.
정해인과 남규리는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에서 유세준 역과 이나영 역을 맡아, '겹사돈'이라는 짐을 짊어진 채 서로를 향한 애정을 키워나가는 '사돈 커플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다. 지난 29회에서는 정해인과 남규리가 가족들 몰래 도피 여행을 떠나 오붓한 시간을 보냈지만, 하필 친구들과 여행을 간 정해인의 엄마 김해숙(혜경 역)과 같은 경주로 떠나 시청자들을 가슴 졸이게 했다.
정해인과 남규리는 22일 30회에서 그동안 선보였던 스킨십보다 더욱 로맨틱한 장면들을 대거 선보이나. 두 사람이 관광을 마치고 숙소에서 함께 술잔을 기울이다 한 차례 키스를 한 뒤, 이어 장난을 치다가 정해인이 남규리의 손목을 낚아채 안고 쓰러지면서 한 번 더 '박력 입맞춤'을 나눈다. 정해인은 마주 앉은 채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남규리를 사랑스럽게 쳐다봐,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인다. 남규리는 정해인의 '기습 키스'에 깜짝 놀라 눈을 멀뚱멀뚱하게 뜬 채 얼어붙은 귀여운 모습으로 풋풋함과 웃음을 동시에 전한다.
정해인과 남규리가 로맨스를 담아낸 '취중 2단 입맞춤' 장면은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약 3시간 동안 이뤄졌다. 두 사람은 이날 촬영에서 유독 많은 대사 분량과 만취 연기, 그리고 키스신을 소화했다. 두 사람은 평소보다 더욱 꼼꼼하고 세심하게 카메라의 각도나 동작 등에 대한 상의를 거듭하며, 열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정해인과 남규리의 로맨스에 있어서 '경주 여행'이 큰 전환점이 된다"며 "이번 여행을 기점으로 정해인과 남규리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 지, 두 사람의 파란만장한 러브 스토리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SBS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30회는 22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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