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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배'가 라는 타이틀은 정직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아기병사 김기범 일병'으로 사랑받은 김민석의 등장에 방청객들은 뜨겁게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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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배' 가면을 쓴 내내 "유시진 대위처럼 허리춤에 손을 대고 있었다"며 웃었다. 송중기, 송혜교에게 '복면가왕'이라고는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노래한다는 사실은 알렸다고 했다. "어디 가서 노래한다는 것만 살짝 이야기했다"고 했다. "송혜교 누나한테도 이야기했다. 노래한다는 것만 이야기했다. 어, 그래? 잘하고 와! 하셨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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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을 벗고, 존재를 드러낸 이날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썼다. "아이고 속 시원해라. 드디어 벗었다. 복면가왕 노래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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