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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가장 최근 8연승은 2008년이다. 그 해 7월6일 잠실 히어로즈전부터 7월15일 잠실 SK전까지 지지 않았다. 또한 원정 경기 5연승, 부산 6연승 기록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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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에는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 닉 에반스가 좌측 담장을 까마득하게 넘겼다. 1회 첫 타석에서 중월 2루타로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하더니 3회 선두 타자로 나와 박세웅의 포크볼(124㎞)을 퍼올렸다. 볼카운트는 1B, 비거리 120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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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5회 김재환의 연타석 솔로 홈런, 6회에는 민병헌이 연타석 좌월 스리런포를 폭발했다. 두산은 6회까지 홈런으로만 11점을 뽑았다. 또한 9회에도 오재일이 투런포를 쏘아 올려 멀티 홈런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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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두산의 한 시즌 팀 최다 홈런은 2000년 150개다. 133경기 체제에서 타이론 우즈(39개) 김동주(31개) 심정수(29개)가 홈런쇼에 앞장 섰다. 올해는 페이스가 이보다 좋다. 41경기 동안 김재환 14홈런, 민병헌 10홈런, 양의지 9홈런, 오재일 7홈런 등 벌써 54홈런이다. 산술적으로 180개는 가볍게 넘는 수치. 두산이 구단 창단 이후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할 때가 왔다. 가장 넓은 잠실구장을 쓰고 있지만 야수들의 방망이가 매 경기 식을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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