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옥중화' 진세연이 정준호의 계략에 죽음 위기를 맞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옥중화' 8회에서는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하는 옥녀(진세연)와 이를 안타까워하는 윤태원(고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녀는 박태수(전광렬) 죽음의 누명을 쓰고 감옥에 잡혀들어갔다. 옥녀는 박태수의 죽음이 윤원형(정준호)과 관련된 것을 알았지만, 강선호(임호)는 "무슨 일 있어도 윤원형을 입에 올리면 안 된다. 널 취조하는 자들의 말을 모두 인정하고 기다리면 널 살리겠다"라고 설득했다.
명나라 교역에 성공한 후 금의환향한 윤태원은 옥녀의 행방을 찾아다니던 중 감옥에 잡혀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갔다. 윤태원은 "너의 정체가 뭐냐"며 "복면 속에 감춰진 얼굴이 옥녀 너라는 걸 확인하고 나서 얼마나 큰 충격을 받고 혼란스러웠는지 모른다. 지금 생각하면 넌 처음부터 우리 상단에 의도적으로 들어왔다"며 다그쳤다. 또 양동구(이봉원)를 통해 옥녀가 체탐인일 것이라고 짐작한 윤태원은 "나라를 위해 일하고 성공적으로 임무 완수한 네가 왜 죄인이 돼서 여기 갇혀있냐"며 "뭐라고 말을 해라. 뭘 알아야 내가 널 도와 줄 수 있는 거아니냐"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옥녀는 입을 굳게 닫고, 윤태원을 애써 외면했다.
한편 강선호는 윤원형으로부터 감옥에 갇힌 옥녀를 죽이라는 명을 받고 갈등했지만, 끝내 옥녀를 죽이기로 결심하고 또다른 여성 체탐인을 옥녀가 있는 감옥으로 보냈다. 옥녀와 체탐인은 치열한 몸싸움을 펼쳤고, 옥녀는 극적으로 목숨을 구했지만 처참한 행색으로 독방에 홀로 갇히게 됐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옥녀를 죽이라고 명령하는 윤원형의 말을 엿들은 윤태원의 모습이 나와 그가 죽음 위기를 맞은 진세연을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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