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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잘못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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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는 '꿈의 극장'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BBC는 이를 비꼬았다. 바로 '하품의 극장'이라는 것. 실제로 통계에서도 잘 나타난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서 총 3222번의 백패스를 했다. 리그 최고 기록이다. 경쟁팀인 아스널이 2946번, 첼시가 2933번, 맨시티는 2896번, 리버풀은 2842번에 불과했다. 판 할 감독은 볼 점유율을 중시한다. 때문에 백패스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훈련 중에도 대부분의 시간을 수비 조직력과 볼 점유율 극대화에 신경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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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도 430회밖에 없었다. 맨유보다 슈팅이 적었던 팀은 스토크시티, 노리치시티, 뉴캐슬, 웨스트브로미치, 애스턴 빌라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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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이 이끌던 마지막 시즌인 2012~2013시즌 맨유는 리그에서 86골을 넣었다. 하지만 올 시즌 맨유는 49골에 그쳤다. 지난 시즌 62골보다도 더 떨어졌다. 모예스가 있던 시절은 64골이었다.
선수 영입 실패도 하나의 이유다. 판 할 감독은 두 시즌동안 무려 2억5800만파운드(약 4480억원)의 이적료를 지원받았다. 그렇게 영입한 에레라, 로호, 다르미앙, 데파이, 슈아니덜린 등은 부진했다. 반면 판 할 감독이 온 뒤 팀을 나간 로빈 판 페르시, 앙헬 디 마리아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등은 펄펄 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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