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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982년 팀창단 이후 최악의 팀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5점대 팀평균자책점은 1999년 5.16이 유일하다. 5월의 팀평균자책점은 매년 시즌 흐름을 감안할 때 나빠질 가능성이 크다. 더워질수록 투수들의 체력은 계속 떨어지고 타자들의 방망이는 더 뜨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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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퇴출된 외국인투수 벨레스터(3패, 8.03)를 비롯해 웹스터(2승4패, 7.10)도 선발 한자리를 낭비하고 있다. 차우찬(1승2패, 3.32)은 지난달 허벅지 부상으로 내려간 뒤 아직도 감감 무소식이다. 수차례 복귀 일정이 뒤로 미뤄지고 있다. 장원삼(1승4패, 7.51)은 세 번 중 한번꼴로 잘 던지는데 매번 기대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마무리 안지만은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간 상태다. 선발 윤성환과 임시 마무리 심창민만이 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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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이 합류하기 전까지는 자주 컨디션 좋은 대체 선발을 활용할 수 밖에 없다. 웹스터도 마냥 기다리기 어려워 보인다. 구위는 나쁘지 않지만 마운드에서 평정심을 너무 쉽게 잃어버린다. 심판의 애매한 볼판정 하나에 피칭 밸런스가 흐트러진다. 레온을 데려온 지 얼마되지 않았기에 웹스터의 추가 퇴출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6월 이전까지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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