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다르빗슈 유가 돌아온다.
텍사스 레인저스 홈페이지는 다르빗슈가 29일(이하 한국시각) 레인저스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합류한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2014년 7월 이후 이후 2년 만의 메이저리그 등판이다.
2014년 메이저리그 사상 최단기간에 500탈삼진을 기록한 다르빗슈는 지난해 상승세에 급브레이크가 걸렀다. 지난해 3월 시범경기중에 통증이 나타나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을 받았다. 지난 15개월 간 재활치료와 훈련을 하면서 복귀를 준비해 왔다. 다르빗슈는 최근 5차례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23일 싱글 A 경기에 나서 6이닝 3안타 무실점 호투를 했다.
미국과 일본 언론은 다르빗슈가 29일 피치버그 파이어리츠전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피츠버그의 중심타자 강정호와의 맞대결이 관심이다.
지난 2012년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텍사스로 이적한 다르빗슈는 2014년까지 3년 연속 10승 이상을 거뒀다. 지난 2013년에는 277개의 탈삼진을 기록,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2014년 7월 28일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시즌 10번째 승리를 거둔 다르빗슈는 그해 8월 13일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결국 뉴욕 양키스전이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되고 말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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