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영화 '양치기들'(감독 김진황)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화제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감독상을 수상을 비롯, 제6회 북경국제영화제 'FORWARD FUTURE' 부문 개막작 선정 및 제15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공식 초청 등 영화관계자들로부터 드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양치기들'이 최근 촬영장의 재미있는 현장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배우 박종환은 한 때 연극배우를 꿈꿨던 '완주'가 연극 연습을 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없이 진지한 표정으로 연극 연습을 하는 '완주'의 모습은 매 순간 깊은 몰입을 선보이는 박종환의 진중함이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완주'와 '광석', '영민'이 첫 만남을 가지게 되는 중요한 장면에서 세 배우가 담요를 두른 채 추위에 떨면서 진행하는 리허설 장면은 미소를 띄게 한다.
배우 송하준은 "추운 겨울에 야외에서 촬영을 했는데, 너무 추워서 빨리 끝내고 싶었지만 한편으로는 잘 해야 한다는 욕심이 들었다. 추위 속에서 배우, 스태프 할 것 없이 고생하며 촬영했는데 다들 추위를 이겨내고 한층 씩씩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양치기들'은 거짓말을 파는 역할대행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전직 연극배우 완주(박종환)가 살인사건의 가짜 목격자 역을 의뢰 받은 후 위험한 거짓의 덫에 걸려들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다. 6월 2일 개봉한다.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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