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감독의 맨유행이 임박했다.
영국 언론들은 무리뉴 감독의 맨유 부임을 기정 사실화 하고 있다. 루이스 판 할 감독도 인터뷰에서 "끝났다"며 자신의 경질을 인정하는 모습이다. 이제 관심사는 무리뉴 감독이 바꿀 맨유의 모습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23일(한국시각) '맨유가 무리뉴 감독에게 영입 자금으로 2억파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도 이미 영입대상을 추린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이 원하는 선수는 일단 레알 마드리드의 하메스 로드리게스, 에버턴의 존 스톤스, 파리생제르맹의 마르퀴뇨스, 도르트문트의 피에르 에메릭 아우바메양이다. 공격과 허리, 수비까지 총망라돼 있다. 여기에 최근 파리생제르맹과 결별을 선언하며 자유계약 선수가 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무리뉴 감독이 원할 시 이브라히모비치가 받던 주급 25만파운드를 수용할 뜻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영입에 대비해 방출 계획도 세웠다. 후안 마타가 1순위다. 마타는 첼시 시절 무리뉴 감독과 갈등을 빚으며 맨유로 떠났다. 올 시즌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한 바스티안 슈바인스타이거도 방출 후보다.
과연 무리뉴 감독은 맨유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성적이 어떻든 올 시즌 맨유는 또 한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이슈가 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해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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