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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9골은 11경기 기록이다. 지난해 기록을 한참 넘어섰다. 이만저만한 '환골탈태'가 아니다.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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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와 슈팅력, 원래 갖고 있던 장점이다. 작년에 비해 크게 좋아진 게 아니다. 김 감독도 "지난 시즌과 비슷비슷하다"고 했다. 그렇다면 '일취월장'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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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남미쪽 선수들이 그렇듯이 계속 경기에 집중하지 못한다. 헤이해질 때가 있다. 그럴 기미가 있을 때마다 잡아주고 있다." '잡아준다'는 '자극을 준다'고 해석하면 된다. 김 감독식의 '싫은 소리를 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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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는 '만점'이다. 지난 11경기 기록을 살펴보자. 두경기 연속 무득점 경기가 없다. 공격 포인트가 없는 경기는 단 두차례다. 꾸준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김 감독의 욕심은 끝을 모른다. "더 해야 한다"고 한다. '시어머니'의 '싫은 소리', 당분간 계속된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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