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홍은희 "스크린에서 제 모습 처음 봤어요"
배우 홍은희가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3:화성에서 온 소녀'로 스크린에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홍은희는 2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무서운 이야기3:화성에서 온 소녀' 언론시사회 후 기자회견에서 "스크린에서 저의 모습을 처음 본 셈이라 굉장히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홍은희는 그동안 드라마 '대왕의 꿈', '살맛납니다', '흔들리지마', '다이아몬드의 눈물', '황금신부', '별을 쏘다', '상도', '내사랑 팥쥐' 등을 통해 안방극장에서 주로 활동했다. 이번 '무서운 이야기3'가 첫 영화 도전작이다.
옴니버스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3' 중 세번째 편인 미래 배경의 '기계령'에서 홍은희는 어린 아들을 인공지능 로봇에게 맡기고 살아가는 워킹맘 예선 역을 연기했다. 10년 넘게 아들을 돌봐주던 로봇이 오류로 아들에게 상처를 입히자 아들 몰래 없애고 새 로봇을 구입한 뒤 공포에 시달리는 캐릭터다.
홍은희는 "기본적인 감정은 모성애에서 시작됐다. 기계는 인간에게 이로운 존재이어야 하는데 우리의 욕심이 더해지면서 해로울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모두에게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무서운 이야기3'는 살아서는 빠져나갈 수 없는 여우골의 전설을 담은 공포 설화 '여우골'(감독 백승빈), 멈추지 않는 공포의 속도감을 보여줄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감독 김선), 아이와 인공지능 로봇의 지킬 수 없는 무서운 약속을 그린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감독 김곡) 등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을 초월한 3편의 옴니버스 공포영화다. 6월 1일 개봉한다.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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