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 가격이 ℓ당 1400원대로 올라섰다.
한국석유공사는 24일 국내 휘발유의 평균 판매가격이 전날보다 2.73원 오른 ℓ당 1402.59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국내 휘발유 평균 판매가가 1400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1월 6일 1400.78원 이후 4개월 반 만이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 1월 2009년 1월 이후 7년 만에 1300원대로 내려간바 있다. 자동차용 경유의 평균 판매가격도 전날보다 2.64원 상승한 1177.95원, 자동차용 부탄(LPG)의 평균 판매가격은 0.26원 오른 730.83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반면, 이날 국제유가는 이란의 증산지속 의사표명과 캐나다의 생산차질 우려 완화 등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0.33달러 하락한 48.08달러에, 런던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브렌트유는 0.37달러 하락한 48.35에 거래됐다. 두바이 현물유가 역시 전일보다 0.78달러 하락한 44.87달러에 마감했다. 국제 유가는 올해 초 배럴당 20달러대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꾸준히 상승해 50달러를 넘보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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