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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손·발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수족구병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지만, 올해는 때 이른 불볕 더위에 일찌감치 유행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8∼14일 국내 병의원에 내원한 외래 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이 10.5명을 차지해, 전 주의 7.7명보다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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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기 전염력 강해…치료와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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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은 침·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 대변 등을 통해서 전파된다. 특히 잠복기 전염력이 매우 강해 집단 감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수족구병에 걸린 아이를 돌보는 보호자들도 반드시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환자의 분비물 및 소지품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둘째 임신 중에 첫째 아이가 수족구병에 걸렸다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장난감 등을 세정제로 닦을 때는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기저귀를 갈아주기 전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찌개 등을 같이 떠먹는 식생활도 감염 위험이 높아 삼가야 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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