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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에는 조금 감을 잃은 모습. 1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3번타자 그레고리 폴랑코가 1회부터 선제 스리런포를 날리며 오랜만에 경기에 나선 강정호의 부담을 덜어줬다. 3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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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7회초 앞두고 데이비드 프리스로 교체되며 휴식을 취하게 됐다. 안그래도 무릎 수술 후유증이 있는 가운데 손 부상까지 당했던 강정호에 대한 클린트 허들 감독의 배려였다. 피츠버그는 12대1로 애리조나를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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