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 얼려먹는 식품이 인기다.
요구르트부터 과일, 주스, 술 등이 '얼려먹기' 용으로 잇달아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가 지난달 25일 출시한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지난 한 달간 400만개 판매됐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 야쿠르트 아줌마 근무일 기준 하루 평균 20만개씩 팔리고 있다"며 "날씨가 더워지면서 건강한 아이스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첨가물 없이 과육을 그대로 얼린 제품도 인기다.
GS25는 청과회사 돌(Dole)과 함께 냉동망고스틱과 냉동파인애플바를 내놨고, 편의점 씨유(CU)는 지난 19일 태국산 망고와 파인애플을 수확 즉시 냉동 처리한 '미스 망고바'와 '미스 파인애플바'를 출시했다.
이중 지난해 약 250만개 판매된 GS25의 냉동망고스틱는 지난 1~4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6% 증가한 매출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냉동파인애플바도 21.4% 증가했다.
돌코리아는 또한 과즙 100%의 '아이스 주스 바'를 다음달 초 출시한다. 이 제품은 과일 주스를 아이스크림처럼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외에 코카콜라는 파우치 형태의 포장에 담아 슬러시처럼 얼려먹을 수 있는 '얼려먹는 환타' 오렌지와 포도맛을 선보이고 있으며, 롯데주류는 '처음처럼 순한 쿨', '마주앙 파우치'. '순하리 유자 파우치' 등 술을 살짝 얼려 마실 수 있는 제품을 잇달아 출시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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