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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경기 연속 대량실점이다. 양현종은 지난 19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4⅔이닝 동안 7실점을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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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2경기에선 외부 요인뿐만 아니라,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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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타자 조동찬에게 좌선상을 타고흐르는 2루타를 맞았다. 희생번트로 착실하게 찬스를 이어간 삼성은 양현종을 집요하게 공략했다. 1사 3루에서 9번 김재현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2-2.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흐름을 돌려놓은 삼성 타선은 매섭게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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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1사 1,2루에서 폭투에, 포수 송구 실책까지 겹쳤다. 4번 최형우 타석 때 양현종이 던진 공이 원바운드가 됐고, 주자 2명이 모두 움직였다. 포수 이성우가 3루로 던진 공이 뒤로 빠지면서, 2루 주자는 3루를 지나 홈까지 파고들었고, 1루 주자는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진 찬스에서 삼성은 희생타로 1점을 추가했다. 6-2. 직구 스피드가 135km에서 최고 147km까지 편차가 컸다. 상대 타자를 압도하는 구위를 보여주지 못했다. 98개의 투구 중 변화구가 50개나 됐다.
대구=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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