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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심보늬는 원수는 동쪽에서 만난다는 하루 운수를 보고는 월급을 주지 않고 도망친 사장을 찾아다녔다. 그러다가 심보늬는 사장과 제수호가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두 사람을 향해 달려갔다. 이에 제수호는 심보늬가 끌고 온 청소 도구함에서 똥물을 뒤집어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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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보늬는 2년 전 동생의 사고로 인해 미신을 맹신하게 됐다. 과거 심보늬는 동생의 갑작스러운 사고에 망연자실해 했다. 이때 병원앞에 쓰러져 있던 심보늬를 발견한 무속인 구신(김종구 분)은 "부모님은 진작에 돌아가셨고, 또 초상치르게 생겼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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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 지나 심보늬의 동생은 다시한번 죽을 고비에 처했다. 심보늬는 구신을 다시 찾아가 "동생을 살려달라"고 애원했고, 구신은 "호랑이 띠 남자를 찾아서 하룻밤을 보내라. 안그럼 네 동생 죽는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정음은 미신을 맹신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기이한 행동으로 인한 웃음은 물론 동생을 살리기 위한 애틋한 가족애로 감동을 전했다. 특히 황정음은 동생을 걱정하는 장면에서 폭풍 눈물을 흘리며 '믿고 보는 황정음'다운 연기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웹툰작가 김달님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운빨로맨스'는 운명을 믿고,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와 수학과 과학에 빠져 사는 공대 출신 게임회사 CEO 제수호가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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