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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주중 3연전을 쓸어담았다. 두산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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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응집력이 대단했다. 0-0인 2회 4안타 2볼넷으로 4득점했다. kt 선발 투수 정성곤을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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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4-1로 쫓긴 3회 에반스의 비거리 130m 짜리 대형 좌월 솔로포(8호)로 1점을 달아났다. 에반스는 kt 두번째 투수 엄상백의 높은 슬라이더를 퍼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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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발 허준혁은 경기 초반부터 타선의 많은 득점 지원을 받았다.
4-0으로 리드한 3회 오정복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3안타를 맞았지만 이대형을 병살타 처리해 대량 실점은 피했다. 4회에도 배병욱에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1실점했다. 허준혁은 4회에만 1안타 2볼넷 1사구로 제구가 흔들렸다.
그는 6-2로 앞선 6회 첫 타자 윤요섭을 삼진 처리한 후 마운드를 두번째 투수 윤명준에게 넘겼다. 윤명준은 1실점했고, 정재훈과 이현승은 무실점으로 막아 경기를 끝냈다. 클로저 이현승(13세이브)은 세이브를 추가했다.
허준혁은 5⅓이닝 6안타 3볼넷 5탈삼진으로 2실점, 호투했다. 시즌 3승째(1패)를 거뒀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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