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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무명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삶을 통째로 빼앗아간 괴물 김길도와 싸우기 위해 가장 먼저 스스로 괴물이 되기를 다짐한 상황. 이에 완벽한 복수를 위해 궁락원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꿋꿋이 이겨내며 가슴 속의 칼을 더욱 날카롭게 갈고 있다. 그런 가운데 그 누구도 이겨낼 수 없는 어마어마한 인물인 김길도와 대적하기 위해 무명 뿐만 아니라 주변인들 모두가 점점 독해지고 있어 시청자들까지 매 순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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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늘 굳건하고 강철 같았던 여인 고강숙(이일화 분)은 아버지 고대천(최종원 분)의 뺑소니 교통사고를 지시했던 사람이 자신의 남편인 김길도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눈물까지 흘리며 크게 분노했다. "이 때까지 내가 괴물하고 살았었네. 이제부터는 네가 괴물하고 살아봐라"라고 조용히 읊조린 그녀의 내레이션은 그에게 맞서기 위해 사활을 걸 것을 예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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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방송에서 고강숙은 김다해(공승연 분)가 김길도의 딸이라는 사실까지 알게 돼 이 사건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오늘(26일) 방송될 10회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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