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원호가 정상을 차지했다.
서효원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U-16) 대표팀은 26일() 인도 고아에서 열린 미국과의 2016년 인도축구협회(AIFF) 유스컵 결승전에서 2대1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전반 15분 만에 터진 이학선(오산중)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쥐었다. 하지만 전반 32분 앤드류 제임스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전반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 한국이 기회를 잡았다. 미국의 조지 앤서니가 퇴장 당했다. 서효원호는 수적 우위를 앞세워 미국에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역전골을 터뜨리지 못한 채 연장에 접어들었다. 기어이 결실을 했다. 연장 후반 9분 전승민(신갈고)이 결승포를 쐈다. 한국의 승리로 경기는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미국, 인도, 탄자니아 총 5개팀이 출전했다. 서효원호는 17일 말레이시아와의 1차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탄자니아와의 2차전 2대2 무승부를 시작으로 미국, 인도와 연달아 0대0으로 비겨 1승3무의 성적으로 결승에 올랐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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