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29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남과의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에서 '외국인의 날'을 개최한다.
FC서울은 2010년부터 '외국인의 날'을 개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만들어 왔다. 올해도 어김 없이 서울시와 외국인들의 생활을 지원하는 서울 글로벌 센터와 손을 맞잡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어린이들로 구성된 글로벌 키즈 23명이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에 입장해 '화합'이라는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과 폴 카버 서울 글로벌 센터장이 시축자로 참여해 승리의 기운을 불어 넣는다.
이와 함께 FC서울은 '외국인의 날'을 맞아 북측광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낮 12시부터 '마리아치'의 멕시코 전통 음악공연, '쿨레칸'의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 공연, 다문화 가정 어린이로 구성된 '아름드리 합창단'까지 3개 공연팀이 글로벌 콘서트를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서울 글로벌 센터에서 생활 상담 부스를 열어 외국인들의 서울 정착을 돕는다. 더불어 핫도그, 감자 튀김 등 다양한 푸드 트럭을 운영해 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FC서울은 이번 행사에 더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인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 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외국인들은 2000원 할인된 가격(1만2000원)에 일반석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음료와 푸드트럭 이용권을 무료로 지급한다. 현장 구매가 아닌 사전에 얼리버드 티켓을 구입하면 2000원 추가 할인된 1만원으로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FC서울 외국인의 날' 얼리버드 티켓은 서울 글로벌 센터 5층 GL 커뮤니케이션 및 커뮤니티코리아(www.communitykorea.net)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에 관한 외국어 문의는 커뮤니티 코리아 (영어:010-9368-7981)와 FC서울(02-376-3041)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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