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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 롯데 마린스로 떠난 야마이코 나바로의 공백을 메워주길 바랐는데, 존재감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발디리스는 올시즌 2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1푼7리, 1홈런, 13타점을 기록했다. 중심타자 역할을 해줘야 할 외국인 타자로서 낙제 수준의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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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좌완 차우찬은 26일 퓨처스리그 SK전에 등판해 4이닝 7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삼진 3개를 잡았고, 볼넷 1개를 내줬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직구 구속이 140km대 초반을 찍었다. 류중일 감독은 "차우찬이 이번 주말 인천 원정에 동행한다. 다음주 1군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고 했다. 임시 선발 정인욱이 빠지고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간다. 류 감독은 "통증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했다.
대구=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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